2,000,000원 목표
172% 달성
모금완료 2023-02-19까지 모금
이벤트 기부 캠페인
김한나(가명,42세) 성도는 20대 초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였다가 시댁식구의 지속적인 괴롭힘과 반복적인 남편의 사업실패 등의 이유로 이혼을 한 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혼 당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김한나 성도에게 주어진 것은 위자료나 양육비가 아닌 전남편의 사업자금으로 받은 대출금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낮에는 학교에서 사무 보조로 일했고 밤에는 편의점 야간 알바를 했습니다. 그렇게 버티고 버티고 살아가던 중에 허리디스크가 파열이 되었습니다. 2번의 수술과 1번의 시술을 했음에도 계속된 허리통증으로 더 이상 서서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때 하나님의 은혜로 국비 지원을 통해 네일케어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작게나마 네일케어숍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큰아들은 고3, 대학입시를 앞둔 태권도선수입니다. 대학입시와 각종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들에게는 훈련비와 대회비가 많이 필요한데 특히 이번 동계훈련비 200만원을 못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전에 하던 네일케어숍은 망했고 다시 새로운 곳에서 열게 되었지만 이마저도 자리를 잡지 못해 가게 운영비와 생활비가 빠듯한 형편이라 아들에게 지원해 줄 훈련비는 없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자녀들에게는 늘 미안하고 죄스러울 뿐입니다.
힘든 상황에 도와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김한나 성도의 아버님은 일찍 돌아가셨고 친정엄마는 브라질에 선교사로 가 계셨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낼 동안 주님 외에 누구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10년째 약을 먹지 않으면 잠들 수 없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순간순간 스스로를 나약하게 만듭니다. 허리가 아파서 오래 앉기도 서기도 힘들지만 지금 일하지 않으면 자녀를 책임질 수 없음에 조금도 쉴 수가 없습니다. 이혼을 하고 혼자 자녀를 키우면서 힘들 때마다 주님께 의지했지만 환경과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을 위해 태권도 선수로 열방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큰 꿈을 가졌던 어린 소녀는 이제 주의 돌보심이 아니면 살아갈 힘이 없는 가장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김한나 성도의 친부모되셔서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어머니로 설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강력한 중보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허리디스크가 완전히 치료되어서 통증 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2. 우울증, 수면제 등 약이 없어도 평안하게 잠이 들 수 있도록
3.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큰아들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학 문제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4.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한 작은 아이의 불안한 마음과 건강을 주님이 보호해 주시도록
★ 계좌이체 후원 : 국민은행) 975-01-001871 (선한목자교회/천사마을)
- 계좌이체 시 후원대상자의 이름과 후원자의 이름(교적번호)을 꼭 기재 부탁드립니다.
- 예) "김한나-김OO" 또는 "김한나-교적번호" 또는 "85-이름(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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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계좌이체 수수료는 위드 후원하기 모금액에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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